[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업체 H사에서 용접작업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최모(35)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가성소다 희석액이 담긴 옥외탱크(6만ℓ 규모) 난간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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