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카드사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DJ 뮤직파티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 입장권 50% 할인, 특급호텔 써머 패키지 할인 등을 제공하는 '삼성카드로 즐기는 이색 여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다음달 17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진행되는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 입장권을 50% 할인해주며 오션월드 등 전국 유명 워터파크 입장권도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이색 예술 문화공간 '삼탄 아트마인' 입장권 할인해주며,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리츠칼튼 서울 등에서 숙박 패키지 상품 구입시 2만원 할인 및 레스토랑·카페 10% 할인 혜택도 준다.
하나SK카드도 다음달 20일까지 △제주도 △부산(해운대구, 수영구) △강릉시 △속초시 △태안군 △부안군 △여수시 등 전국 유명 피서지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3000원의 청구할인(최대 1만2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피서지 가는 길의 필수 코스인 경부, 호남, 영동, 서해안, 남해 등 전국 5개 고속도로 총 100여 개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2000원의 청구할인(최대 1만원)해 준다.
BC카드 역시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2013 BC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파라솔 & 튜브 1일 이용권 및 비치볼 제공 △BC 락 콘서트 △100만원 여행상품권,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제공 등과 같은 혜택들로 구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휴가가 7~8월에 몰려 있는 만큼 카드사들의 이벤트를 활용한다면 다양한 부문에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