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나가사키 노선 운항
진에어, 인천-나가사키 노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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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원 진에어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24일 인천-나가사키 취항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진에어는 24일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취항식을 갖고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나가사키 정기편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스즈키 시로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 김재영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국내 LCC 최초로 나가사키에 정기편을 취항함으로써 진에어는 여타 국내 LCC와 겹치지 않는 단독 노선을 8개나 보유하게 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인천-치앙마이 노선 등 단독 노선 개발에 노력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인천-나가사키 노선을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수·금·일요일 출발의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LJ205편이 인천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오전 9시50분에 나가사키에 도착하고, LJ206편이 나가사키에서 오전 10시50분 출발해 오후 12시1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단, 일요일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10분에 출발하고 입국편은 나가사키에서 오후 7시3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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