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앞바다서 화물선 폭발…1명 실종
남해 앞바다서 화물선 폭발…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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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13일 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37분께 경남 남해도 남방 43마일 해상에서 항해 중인 캄보디아선적 1917t급 화물선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1명이 실종되고 선박은 침몰했다.

나머지 선원 9명은 사고 당시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키프로스 국적 화물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122구조대, 헬기 2대, 여수해경 경비정 1척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사고 선박은 인천에서 철가루 2600t을 싣고 출항, 일본 와카야마로 향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선박 화물창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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