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존에 6만2000원 이상 LTE 요금제 가입 고객들에게만 매월 제공했던 콘텐츠 구매용 포인트 2만점(2만원 상당)을 5만2000원 이상 LTE 요금제 가입 고객까지 확대 제공하고, 5만 2000원 미만 LTE 요금제 고객들도 스포츠 하이라이트, 코믹·e북(일부 콘텐츠 제외) 등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T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VOD(주문형 비디오)를 중심으로 콘텐츠 카테고리를 재정비했다.
기존에는 매월 평균 영화 16편, 드라마·예능 각 3작품이 제공됐지만, 이번 개편으로 영화는 월 평균 20편, 드라마·예능은 각 5작품으로 확대됐다. 또한 미국·일본 드라마, 스포츠, 뮤직비디오 카테고리가 추가돼 매월 100 편 이상의 VOD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T프리미엄 메인 화면에 고객이 현재 사용 가능한 데이터 양을 표시해, 고객이 스스로 콘텐츠 이용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가 모자란 경우는 지인들에게 데이터 선물하기를 부탁할 수 있는 '데이터 조르기'기능도 새롭게 제공한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단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은 고객 의견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혜택과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의 '행복동행'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면서 "LTE-A 환경에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