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희망 쉐어링] 하나금융, 임직원 가족 중심 봉사단 운영
[금융지주 희망 쉐어링] 하나금융, 임직원 가족 중심 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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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나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하나금융지주는 계열사 그룹의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도 적극 참여하는 봉사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봉사단이 임직원 및 그 가족이 참여하고 있는 '하나사랑봉사단'이다.

하나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성금으로 적립해 장애인, 결식아동, 소년소녀 가장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연말 사회봉사 활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담그기와 연탄나눔 등에 그룹의 1만1294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의 배우자를 중심으로 하는 '하나금융지주 가족봉사단'이 추가로 출범했다. 임직원의 배우자, 즉 주부들을 중심으로 하는 봉사단으로 거주지 지역 단위별로 조직됐으며 주부의 강점을 살린 아동 보육, 노약자 케어, 다문화가정 여성의 멘토 등 특화된 봉사활동을 월 1회 이상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과천시와 서울 송파구 지역, 4월 경기 일산, 서울 마포, 서대문, 은평구 지역의 봉사단이 발족한 데 이어 지난달 서울 서초, 강남, 경기 성남 지역 봉사단을 추가로 발족해 활동 지역을 넓히고 규모를 갖춘 것. 봉사단원은 총 160여명에 달한다.

지주차원에서도 봉사 단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등 관계사 직원들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만큼 소속감을 키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가족봉사단이 나의 가족을 보살피는 마음을 가지고 좋은 사람들과 소외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더 좋은 하나금융지주,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건강한 금융, '해피 투게더'라는 경영 슬로건 하에 건강한 하나금융그룹이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사회공헌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 기여, 공교육 강화, 다문화 사회 지원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하나더매칭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기부하기 원하는 곳에 기부하는 만큼 회사가 동일금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기부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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