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꿈과 희망의 공부방' 100호점 완공
GS건설, '꿈과 희망의 공부방' 100호점 완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한 학생의 집에서 열린 '꿈과 희망의 공부방 100호점 완공식' 행사에서 (우측부터)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시민 GS건설 부사장,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이 수혜 학생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의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 25개월 만에 100호점을 완공했다.

27일 GS건설은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시민 GS건설 부사장과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희망의 공부방 100호점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GS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GS건설은 '열악한 교육여건 때문에 가난까지 대물림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2011년 5월부터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수혜대상이 선정되면 GS건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을 직접 꾸며주며 공부방 조성 후에도 개인별 멘토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GS건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참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재원은 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급여 우수리를 기부하고, 회사가 직원이 내는 만큼의 돈을 내 조성한 매칭 그랜트기금에서 나온다. 또 이날 완공된 100호점까지 GS건설 임직원이 함께 작업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건설사 특징을 살린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시민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이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 파트너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