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무더위에 대비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업무효율화는 물론 전력난을 해소하고자 쿨비즈(Cool-biz)와 쿨피스(Cool-fice)를 시행한다.
2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반소매 상의와 반바지 그리고 운동화, 샌들 착용 등 간편한 쿨비즈 차림으로 근무하며 에너지절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쿨비즈 차림으로 출근한 이규인 포스코건설 부장은 "아침에 옷을 고를 때 약간의 망설임은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막상 착용해보니 시원하고 편해 앞으로도 적극 쿨비즈를 착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정시퇴근문화를 권장하며 6시 이후에는 사무실의 냉방가동을 중단한다. 다만 부득이하게 야간근무를 하는 근무자들의 업무효율을 위해 냉방이 되는 별도 사무공간인 쿨피스 2개 층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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