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광교산 자이, 견본주택 '성황'
공덕·광교산 자이, 견본주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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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산 자이' 견본주택 내부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주말 서울과 수도권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GS건설의 '공덕 자이'와 '광교산 자이'가 개관 첫 주말 방문객이 몰리며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

17일 GS건설은 지난 14일 개관한 '공덕 자이', '광교산 자이'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각각 7000여명과 5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공덕 자이' 분양 관계자는 "대표적인 직주근접형 입지에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조건 등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아현4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공덕 자이'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1층, 18개동, 전용 59~114㎡ 총 1164가구의 대단위 브랜드 단지로 이 중 2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일반분양분이 저층 위주로 구성된 대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로열층 물량도 다수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분양가는 114㎡의 경우 3.3㎡당 1600만~1800만원대이며 59·84㎡는 1900만~20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을 1·2차로 분납이 가능하며 1000만원 정액제로 접수하고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 후 전매가 자유롭다.

오는 19일 1·2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02-326-5600)

같은 날 개관한 '광교산 자이'도 개관 첫 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는 등 5000여명의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김보인 분양소장은 "용인 일대는 오랜 기간 중소형 아파트 품귀현상을 보여 왔다. 특히 수지구에서는 5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자연환경과 서울 접근성, 각종 편의시설 등의 이점은 물론 '광교산 자이'만의 상품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위치하는 '광교산 자이'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 78~102㎡ 총 44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70만원대로, 최근 5년 사이 인근 지역에 공급된 최초 분양가가 3.3㎡당 1320만~1510만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격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이다.

또한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정액제'를 적용, 계약금(10%)은 1·2차로 분납이 가능하며 1회차 1500만원 정액제로 접수하고 있다. 전 가구가 6억원 이하의 분양가로 책정돼 5년간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 1·2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분당선 오리역 인근(경기 성남시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됐다. (166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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