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개성공단 잠정가동중단 이후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은 모두 69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부는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대출은 72개사에 488억원이 시행됐고, 기타 정책자금을 통한 대출은 211억여원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27개사가 966억원의 경협보험금 지급을 신청했으며, 입주기업 실태조사에는 전체 입주기업 123개사 중 114곳이 참여했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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