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1378억원...전년比 3.4%↑
증권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1378억원...전년比 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증권금융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제63기(2012회계연도) 한국증권금융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주총회 안건 원안대로 통과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한국증권금융은 14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증권금융은 지난 2012회계연도 당기순이익으로 1378억원을 기록해 전년 1333억원 대비 45원억(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산규모도 51조6000억원으로 전년 49조9000억원 대비 1조7000억원(3.5%) 늘어났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관리로 인해 실적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임기를 마친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김영섭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임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등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관세청 청장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등의 경력이 있으며, 임 신임 사외이사는 한국은행을 거쳐 기재부 거시경제금융회의 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증권금융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해 10%의 배당율을 보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