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달 31일 개관한 '공덕파크 자이' 견본주택이 '북새통'을 이뤘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 날 2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린데 이어 주말 동안 총 8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 물량의 대다수가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인데다가 이번 4.1대책 적용으로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있고, 분양가도 주변시세대비 3.3㎡당 약 100만~200만원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공덕파크 자이'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 83~121㎡ 1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중 125가구(78.6%)가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전용 85㎡ 이하)으로 구성돼 해당 타입은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으로, 이번 4.1대책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3.3㎡당 최저 1675만원, 평균 3.3㎡당 1760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대비 3.3㎡당 약 100만~2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 119㎡, 121㎡의 경우 평균 3.3㎡당 1709만원으로, 전체적으로 주변시세대비 낮은 분양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오는 5일 1·2순위 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되며 입주예정월은 2015년 10월이다. 견본주택은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02-33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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