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요진 와이시티' 6월 분양
'일산 요진 와이시티'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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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요진 와이시티'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요진건설산업이 내달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 6만6039㎡ 부지에 위치하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지하 4층~지상 59층, 아파트 6개동, 전용 59~244㎡ 2404가구와 오피스텔(추후 분양예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고급 복합단지 '롯본기힐스'를 개발한 모리도시기획과 미국의 초고층 설계전문가 디스테파노, 미국상업시설 전문가 찰스가 참여했다. 또 세계 최고의 구조 엔지니어인 ARUP과 RWDI가 건물의 구조를 설계해 보다 안전해 기존 주상복합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합단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단지는 주거·업무·상업·문화 등의 기능을 한데서 누릴 수 있는 복합 도시로 지어지며 주거부문의 경우 최고 59층 높이에서 한강, 서해안, 북한산 등의 조망이 가능토록 70% 이상이 가구에 2면 와이드 파노라마 뷰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조경도 주거와 상업시설을 각각의 특성에 적합한 설계를 했으며 건물 옥상에도 조경시설을 설치해 녹지면적을 넓혔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다목적 연회룸, 실버룸, 코인세탁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각동 1층에는 호텔식 로비와 공부방이 조성된다.

아울러 상업시설은 영화관, 쇼핑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기존 지역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단지 전체가 초기부터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업무시설 역시 지역과 내부가 어우러진 최적화된 환경 제공을 전제로, 고양시의 브로맥스 전략사업과 자족도시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가 완벽하게 디자인이 된 공간을 콘셉트로 유럽풍의 거리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뮤지컬·연극과 재즈·록을 거리에서 연주할 수 있는 오픈 공연장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는 일산신도시 초입에 자리한 신도시 내 마지막 부지로, 서울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환승역인 대곡역이 인근에 있으며 3호선 백석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도보로 5분 이내에 이동 가능한 초역세권이다.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IC가 가까워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일산병원 △고양종합터미널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메가박스 △백석근린공원 △호수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백신초·중·고, 호수초, 금계초, 백석초·고, 백마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복합단지 개발은 다양한 시설이 하나의 마스터플랜과 콘셉트를 통해 건축적, 기능적으로 상호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족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선진국형 개발방식"이라며 "특히 이 단지의 경우 주거·업무·상업이 연계돼 보다 편리하고 진화된 일산의 모습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대한주택보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체결해 사업의 안정성도 높였다. 입주는 2016년 예정됐으며 견본주택은 내달 현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158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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