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에서 작은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전날 방글라데시 가지플 지역 경찰초(학생수 300여명)에 컴퓨터 10대를 갖춘 컴퓨터실을 기증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날 GS건설이 공사 중인 방글라데시 비비야나(Bibiyana)~칼리아꼬르(Kaliakoir) 400㎸ 송전선로 현장 직원 10여명이 직접 가지플 스쿨을 방문, 컴퓨터와 책걸상 등 컴퓨터실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가지플 부시장, 경찰청 국장, 경찰서장 및 경찰 관계자 30여명과 가지플 스쿨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40여명이 기증행사에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학생들의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학교시설 수리 및 시설 제공, 학생들의 교복 및 학용품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물품기부를 매년 2회씩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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