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송정 유성푸르나임' 6월 분양
구미 '송정 유성푸르나임'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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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송정 유성푸르나임'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유성건설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오피스텔 구미 '송정 유성푸르나임'이 내달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 유성푸르나임'은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 23~26㎡ 총 522실 규모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산업단지가 위치한 도시 특성상 20~30대 젊은 층의 1~2인 가구가 많아 소형 오피스텔 투자처로 적합한 지역이다. 실제 구미 1~2인 가구수는 2010년 7만1265가구로, 2000년(3만1704가구) 대비 224%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구미국가산단에 입주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들이 최근 3년간 약 8000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사업비 2조원가량을 추가 투입해 확장에 나서고 있어 인구 유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미 도심의 경우 1~2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보안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룸 위주로 구성돼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구미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은 6222만원으로 고소득 도시로 꼽히는 울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력을 갖춘 소형주택 임대수요도 충분해 투자가치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이 오피스텔이 위치한 구미시 송정동은 시청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우체국 등 행정타운과 금융·업무시설이 밀집한 구미의 중심지다. 또 구미1~4국가산단 및 외국인산단 등 총 9개 산단의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주거수요가 풍부한 구미의 인기 주거지로 꼽힌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송정대로와 박정희로, 구미대로를 통해 산단 접근이 수월하며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가깝고 구미종합터미널과 경부선 구미역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구미의 중심지답게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동아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구미시민운동장, 송정분수공원, 차병원 등 주변에 생활·문화·레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 특화와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복층형 설계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4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입체디자인이 도입됐다. 복층공간만 약 10㎡에 달해 침실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3.3㎡당 분양가는 9000만원대이며 4.1대책에 따른 5년간 양도소득세 100% 감면 혜택도 적용된다. 내달 7, 8일 청약이 진행되며 9일 당첨자 발표를 통해 10, 11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예정월은 2016년 2월이며 견본주택은 구미시 고려병원삼거리 인근 구미관광호텔 옆(원평동 1033번지)에 마련됐다. (054-442-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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