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화건설이 상암DMC 앞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2차'가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 이 오피스텔 청약에서 총 4538건이 접수돼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군(전용 35~43㎡)은 15실 공급에 383건의 청약이 접수돼 25.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성준 분양소장은 "국내 메이저 건설사인 한화건설이 사업을 추진했고 상암DMC 바로 앞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를 고려, 1차에 이어 2차도 인근 지역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669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 21~44㎡ 총 732실로 구성된다. 중도금 1~4차분(전체 분양가의 50%)에 대해 무이자 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29일 추첨과 발표, 당첨자계약은 30~31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옛 청기와주유소)에 마련됐다. (02-30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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