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사표 제출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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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3일 사표를 제출했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1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4대강 프로젝트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와 검찰의 압수수색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서종욱 사장은 내년 3월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임하게 됐다. 서 사장은 2007년 말 취임 후 5년 5개월 동안 대표이사직을 유지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서 사장은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주택사업담당 임원, 국내영업본부장 및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대구지법은 이날 하도급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로 구속기소된 대우건설 부사장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으며 경찰은 별장 성접대 의혹 건설 브로커 윤씨의 불법 로비와 관련, 금품이 오고간 정확을 잡고 대우건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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