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CJ그룹 주가가 비자금 의혹에 따른 본사 압수수색 소식에 동반 약세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CJ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2.55%) 하락한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씨푸드와 CJ오쇼핑은 각각 3.04%, 2.23% 약세다.
CJ프레시웨이는 1.68%, CJ CGV는 1.35%, CJ헬로비전은 0.56%, CJ제일제당은 2.38%, CJ E&M은 1.02% 내림세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이 해외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국내로 유입한 의혹과 관련해 서울 본사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현재 CJ그룹이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한 비자금 규모는 70억원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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