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투자, CB 주식전환 청구 접수
무한투자, CB 주식전환 청구 접수
  • 정미희
  • 승인 2005.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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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젤테크 총 18억 전환...자기자본구조 개선 전망

무한투자는 16일 지난해 5월 7일 발행한 제1회 전환사채에 대해 주당 1천500원을 전환가격으로 한 전환청구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전환청구를 한 곳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젤테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약 16억8천만원(전환 주식수 112만1천9주), 젤테크는 약 1억8천만원(12만4천142주)에 해당 하는 CB를 주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환을 신청한 금액은 전체 전환사채 발행액 46억8천436만8천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환시 무한투자의 납입자본금은 270억9천487만500원으로 6억2천257만5천500원 증가하게 되고, 총발행주식수도 5천418만9천741주로 124만여1주가 증가하게 된다.

무한투자 관계자는 현재 주가가 500원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주가의 3배에 가까운 1천500원의 전환가액으로 전환했다는 사실은 향후 주가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전환이 이루어지면 주당 1천원의 주식발행 초과금이 발생하여 자기자본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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