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분양사업장 지역민에 쌀 2천㎏ 전달
코오롱글로벌, 분양사업장 지역민에 쌀 2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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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쌀' 기증행사 (좌로부터 박영곤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조일환 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김경용 코오롱글로벌 분양팀장)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5일 서울 중랑구청 및 지역사회 관련기관을 통해 사랑의 쌀 2000㎏을 기부했다.

16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10일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협력사들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로 전달했다. 또 이 사업의 시행사인 면목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서도 참여, 쌀을 추가로 기증해 총 2000㎏의 쌀이 조성됐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중랑구청, 면목4동 주민센터, 한국중앙교회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중랑천변, 용마산 등산로 등지에 폐기물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하는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 지상 9~15층, 5개동, 전용 84·114㎡ 총 265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1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로 전 가구가 '전용 84㎡ 또는 6억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월은 2015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8번 출구 인근(광진구 군자동 473-1번지)에 마련됐다. (189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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