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여신금융협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공개모집(공모)을 진행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15일 "현재 공석인 협회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며 "이와 관련해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차기 여신협회장 후보로는 홍영만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과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홍 상임위원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주 전 부원장은 후보군에서 다소 밀리는 기색이 엿보이고 있어 금융당국 고위직 출신의 새로운 인물이 선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여신협회가 공모 방식 통해 차기 회장을 진행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까지는 한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민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