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5월 금통위 D-1 …'약보합'
[채권마감] 5월 금통위 D-1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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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이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에 약보합 마감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 상승한 연 2.55%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1bp 오른 2.62%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과 2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2bp씩 상승해 각각 2.82%, 3.01%를 기록했다. 국고 3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오른 3.11%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91일물과 1년물 금리는 각각 2.69%, 2.60%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통안증권 2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높아진 2.59%에 장을 마감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 거래일보다 1bp 오른 2.91%에,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전 거래일보다 1bp 상승한 8.53%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각각 2.81%, 2.87%를 기록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틱 하락한 107.0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0만698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은 5471계약 순매수했다. 총 거래량은 17만9243계약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20틱 떨어진 119.15에 거래를 마쳤다. 은행은 1538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은 1082계약 순매수했다. 총 거래량은 7만7057계약을 나타냈다.

홍정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5월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에 장 중 상승폭을 키웠지만 장 막판 은행과 증권의 국채선물 동반 매수세에 그 폭을 소폭 되돌리며 약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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