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예상대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CJ제일제당은 영업이익이 1132억원으로 11.8% 줄어드는 등 예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마트 영업일수 제한과 경기 침체로 식품 사업부 부진, 라이신 판가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 연구원은 "수익성은 1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완전히 반영되고 곡물가 하향 안정화로 원가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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