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신협중앙회는 창립 53주년을 맞아 지난 두 달간 조성된 기부금 1억원과 헌혈증 3000장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각각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사회공헌의 날을 계기로 매년 전국 신협 임직원 뿐만 아니라 조합원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나눔 축제로 확대할 것"이라며 "신협이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제53주년 신협의 날을 맞아 각 지역별 봉사단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강원지역신협은 '강원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을 창단하고 5월1일 대관령 선자령에서 봉사단 창단 첫 행사로 자연보호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경기,대구경북, 대전충남, 충북, 광주전남, 충북, 전북, 제주지역 신협에서도 다양한 신협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별 봉사단을 창단해 연중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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