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기관의 순매수로 코스피지수가 192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56포인트(1.03%) 상승한 1926.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기관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1920선까지 상승하는 전약후강 장세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0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2억원과 9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49억원 매수우위였다.
유통업(0.57%), 건설업(0.5%), 의료정밀(0.26%), 기계(0.05%)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전기전자가 1.78%, 운수창고가 1.65%, 의약품이 1.61% 크게 늘었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상승했다. 신한지주는 4.15%, 현대모비스는 2.82% 급등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1.9% 오르면서 150만원선을 회복했다. 반면 기아차는 1.49% 급락하면서 시총 8위까지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527곳이며 하락종목은 283곳, 변동 없는 종목은 77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64포인트(1.04%) 상승한 547.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장초반 하락세였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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