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 롯데호텔서울의 피트니스 클럽이 내달 1일 확장 재오픈한다.
롯데호텔서울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체련장,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전면 개보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5200㎡로 넓어진 공간에 총 51종, 97대의 기구가 카디오존과 웨이트존, 프리웨이트존, 스트레칭존 곳곳에 배치됐다.
특히 새로 들여온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테크노짐의 3D체련기구 '키네시스 스테이션'은 신체 모든 부위의 운동을 가능하게 해 균형, 유연성,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지인피트니스'와 함께 스페셜 GX프로그램을 개발,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특수 필터 여과시설을 설치한 실내풀 △원형 배스 풀(bath pool)과 개인별 샤워 부스를 갖춘 사우나 △250여평의 실내 골프 연습장 △간단한 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트니스 바 등이 갖춰졌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서울 피트니스 클럽은 도심에서의 건강증진과 힐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의 커뮤니케이션 장(場)으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어떤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낼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 피트니스 클럽은 개장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신규회원(10년기간제)을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입회보증금은 개인회원 기준 3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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