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임직원 전원 사회공헌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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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사회봉사단' 필두 사회공헌 역량 강화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저금리·저성장 기조로 은행권 수익성 악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이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봉사단을 필두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결성한 사회봉사단은 4개 본부 및 1200여개 단위 봉사팀으로 구성됐으며 기부금심의위원회와 후원금심의위원회,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사회협력지원부가 사회봉사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 임직원 모두가 1개 이상의 봉사단이나 봉사팀에 속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것.

KB국민은행 사회봉사단은 대규모의 본부 및 단위 봉사팀을 통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위 봉사팀은 '1기관 1시설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매년 5월을 'KB금융 사회공헌의 달', 12월을 'KB금융 따뜻한 나눔의 달'로 지정해 전국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희망상자' 행사를 각각 실시했다. KB국민은행 사회봉사단원들은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 서울동작관악 지역본부를 찾아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결식아동 120가구를 위해 'KB 사랑의 밑반찬' 후원금을 전달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상자'도 제작,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전국 소외계층에게 매달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담아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연내 총 7회에 걸쳐 총 1만6160가구에게 반찬류와 생필품을 전달한다.

KB국민은행 사회봉사단은 기존 청소년, 노인복지, 환경·문화 등에서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재능기부(프로보노),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가족 봉사활동 등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활동 지원을 위해 'KB 50인 봉사단'도 발족, 평상시에는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출동태세를 완비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전문적인 구호 및 복구활동을 펼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정예화 된 재난·재해 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사회공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KB 50인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즉시 찾아가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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