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월 1만761대 판매…전년比 15.2%↑
쌍용차, 3월 1만761대 판매…전년比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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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924대, 수출 5837대(CKD포함) 등 전년 동월대비 15.2% 증가한 1만7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내수에서는 코란도시리즈의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30.1% 증가한 4924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C와 코란도스포츠가 각각 1585대, 1534대가 판매됐으며, 2월 출시된 코란도투리스모도 전월대비 18.3% 늘어난 1043대 팔렸다.

수출은 CKD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800% 증가한 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5.0% 증가한 5837대를 판매했다. 다만 CKD 판매량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했다.

해외에서도 코란도C(2329대), 코란도스포츠(1360대) 등 코란도 시리즈가 판매를 견인했다. 이어 카이런은 916대, 렉스턴 653대, 코란도투리스모(수출명 뉴로디우스) 141대 순으로 나타났다.

쌍용차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러시아 선적이 본격화되고 SUV 라인의 생산물량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수출 상승세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의 1분기 판매실적은 3만1265대로 전년 동기대비 18.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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