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파트너스, '메리츠금융서비스'로 새출발
리츠파트너스, '메리츠금융서비스'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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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메리츠금융지주 계열사 리츠파트너스가 1일 '메리츠금융서비스'로 사명을 바꿨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메리츠금융서비스는 무료 재무설계 상담을 주로 담당했던 이전보다 발전된 종합금융상품판매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또 올 하반기 시행이 검토되고 있는 '복수전속모집법인제도'에 따라 연금, 보험, 펀드 등 여러 회사의 금융상품을 모아 종합 판매하는 금융상품 유통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메리츠금융서비스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종합금융상품판매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초기 단계로 소규모 업체들이 난립한 상황"이라며 "금융상품비교판매를 통한 소비자 중심의 금융상품 유통구조를 만들어 산업 전체의 파이를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금융서비스의 전신인 리츠파트너스는 2009년에 설립, 국내외 유수 금융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넓혀왔다. 재무설계사 양성을 비롯해 안정적인 재무구조, 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으로 2011 회계연도에는 약 780% 성장을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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