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번째 '사랑나눔 기금 모으기'
현대건설, 3번째 '사랑나눔 기금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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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도 '임직원 사랑나눔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모습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건설이 2010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임직원 사랑나눔 기금 모으기' 행사를 펼친다.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끝전(3000원~3만원)을 지정해 기부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연말에 이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든 급여 끝전이 큰 금액이 돼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에 사용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일회성 기부나 단발성 사회공헌과 달리 현대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0년 모인 5억3000만원으로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남양주 다문화센터 건립'에 지원했으며 지난해 기금 2억600만원은 '케냐 식수지원사업', '중증장애아동 수술비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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