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외국에서 성장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습중인 다애다문화학교를 방문해 이순근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다애다문화학교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서울시 위탁형 대안학교로 우리말에 익숙하지 않아 학교 수업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자 설립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다애다문화학교의 '방과후교실'과 오는 5월 개최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캠프' 행사 운용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용환 행장은 "다문화 대안학교의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꿈나무들이 희망과 비전을 품고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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