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내렸나'…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너무 내렸나'…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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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 유입에 1970선을 회복하는 등 장초반 상승세다. 전날 뉴욕 증시는 유로존의 키프로스에 대한 우려와 미국 주택 시장 지표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2포인트(0.47%) 오른 1977.4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130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이 455억원을 출회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7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강세다. 전기·전자와 기계가 1% 넘게 뛰고 있고 섬유의복과 건설업이 각각 0.98%, 0.92%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은 0.85%, 운수창고는 0.76%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0.62% 하락하고 있고 은행과 철강·금속은 약보합이다.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45% 오르고 있고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가 1%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신한지주는 1.24% 떨어지고 있고 한국전력은 0.96% 하락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4개 상한가를 비롯해 47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57개 종몰이 내려가고 있다. 97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46포인트(1.19%) 오른 547.5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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