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이 지난 1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달빛공원 및 인근 낚시터에서 오물수거활동 등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총 100여명이 참석해 각 회사별로 조를 편성, 달빛공원 부근과 송도2·3교 하천 일대 약 5㎞를 청소했다.

클린오션 봉사단은 올해부터 포스코패밀리가 사회공헌의 핵심가치로 정한 '5대 영역(지역사회·글로벌인재·다문화·지구환경·문화유산)' 중 '지구환경'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현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장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창설해 인천·경기를 거점지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ST 등 포스코패밀리 직원 61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