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R&D 인력 장학생 선발
한국화이자제약, R&D 인력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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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18일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 센터 장학생 연구 발표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45명의 장학생을 선발, 인턴쉽과 펠로우쉽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6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는 화이자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국내 6개 의과대학이 약동약력학(PKPD)모델링/시뮬레이션 기술 연구 및 교육, R&D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

화이자는 지난해까지 이 교육센터에 총 120만 달러(약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2015년까지는 58만 5천 달러(약 6억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원식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전무는 "인재 양성 등을 포함한 지원을 통해 한국 R&D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장(연세대의대 교수)은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신약 개발 과정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오늘날 임상시험 분야의 핵심"이라며 "우수한 인재와 선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이 PKPD 분야를 비롯한 세계 의약 R&D 분야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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