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한국투자공사(KIC)는 최종석 사장이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와 만나 면담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메이저 전 총리의 요청으로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사장과 메이저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유럽지역 국가별 경제 현황과 향후 전망, 자산별 투자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투자 정보 교환 및 공동투자 기회 발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메이저 전 총리는 지난 1968년 하원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1990년부터 7년간 영국 총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크레디트 스위스의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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