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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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2013년도 '제17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김종훈 회장은 선전건설관리기법인 건설사업관리(CM)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해 정착시켰으며 초고층 건축기술개척과 실용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건설산업비전포럼을 설립해 공동대표를 맡아 한국건설산업 선진화의 초석을 만드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지도층으로서 모범과 귀감이 되고 있다. 1996년 한미글로벌 설립 이후 매월 네 번째 주를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 지난 2월까지 20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는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부상으로 받은 1억원에 1억원을 더해 한국공학한림원에 다시 기증해 건설환경공학분과 발전에 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은 우수공학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함으로써 기술중시문화를 확산시키고 21세기 국가경제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매년 공학과 관련된 기술, 연구, 교육 및 경영 부문에서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학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앞서 16회에는 강창오 포스텍 석좌교수가, 15회에는 오원철 전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관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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