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ENG, 2190억원 규모 화공플랜트 수주
포스코ENG, 2190억원 규모 화공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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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ENG이 최근 금호피앤비화학과 화공플랜트 건설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앞줄 좌측부터)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사장, 김수관 포스코ENG 사장)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이 금호석유화학의 자회사인 금호피앤비화학과 2190억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4일 포스코ENG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했으며 포스코ENG의 지분은 90%다.

이번 사업은 전남 여수의 산업단지 내 금호피앤비화학 1공장에 위치한 기존공장 일부 철거 및 신규 대규모 시설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추가 증설 시설은 Cumene 90만톤, Phenol 30만톤 규모다.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 지원까지 일괄 도급 방식으로 진행되며 201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유승규 화공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그동안 축적해온 화공플랜트 분야의 우수한 EPC 수행역량을 단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포스코ENG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에서 최고의 플랜트를 공기 내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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