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모멘텀 부재 속 '강보합'
[채권마감] 모멘텀 부재 속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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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이 강보합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는 레벨부담감에 하락폭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2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 하락한 연 2.68%에 최종 고시됐다. 5년물과 10년물, 30년물은 각각 2.80%, 3.02%, 3.28%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다만, 2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내린 3.15%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91일물과 1년물 금리는 각각 2.66%, 2.67%로 모두 전 거래일과 같았다. 통안증권 2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하락한 2.68%에 장을 마감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과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각각 3.03%, 8.64%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각각 2.83%, 2.88%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틱 상승한 106.49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은 3968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1940계약, 1913계약 순매수했다. 총 거래량은 4만7878계약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5틱 오른 116.95에 장을 마감했다. 은행은 733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은 627계약 순매도했다. 총 거래량은 4만1614계약을 기록했다.

이학승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등 대외 부문의 불안요인이 큰 상황에서도, 레벨부담감은 금리하락 폭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날 채권시장은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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