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세주택 등 2500여가구 분양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설 연휴가 끝나면서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분양채비를 갖추는 모습이다.
2월 셋째 주(2월18~24일) 청약접수 단지는 총 8곳, 2566가구다. 서울 강남, 서초 장기전세주택을 비롯해 김천혁신도시 엠코타운 더 플래닛, 부산 장전역 서희스타힐스 등 민간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도 많다. '세종시 중흥S-클래스 4차 에듀하이·에듀힐스', '천안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등 5곳에서 개관이 예정됐다.
[ 청약접수 단지 ]
18일에는 서울시내 장기전세주택 4개 단지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강남권에 위치한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도곡 진달래' 전용 59㎡ 14가구, 서초구 양재동 '양재1단지' 전용 59~114㎡ 231가구, 서초구 우면동 '서초 네이쳐힐1단지' 전용 49~84㎡ 44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각 단지별 전셋값은 '래미안 도곡 진달래' 59㎡가 3억6400만원, '양재1단지'는 △전용 59㎡ 2억960만원 △전용 84㎡ 2억7200만원 △전용 114㎡ 3억4800만원, '서초 네이쳐힐1단지'는 △전용 49㎡ 1억6800만원 △전용 84㎡ 2억5760만원이다.
강서구에서는 가양동 '강서 한강 자이' 전용 59~102㎡ 8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셋값은 △전용 59㎡ 1억5600만원 △전용 84㎡ 1억8800만원 △전용 98㎡ 2억2000만원 △전용 102㎡ 2억3600만원이다.
19일에는 경북 김천혁신도시 Ab-6블록 '엠코 더 플래닛'이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전용 75~84㎡ 1119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전용 75㎡가 1억9510만원, 전용 84㎡는 2억16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밖에 부산 금정구 부곡동 '장전역 서희스타힐스'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전용 75~84㎡ 324가구로 구성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분양가는 전용 75㎡가 2억4890만원, 전용 84㎡는 2억7980만원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총 5곳에서 예정됐다. 21일에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힐탑 더블시티'가 견본주택을 공식 개관한다. 전용 27~29㎡ 오피스텔 418실과 전용 38~49㎡ 도시형생활주택 298가구로 구성됐다.
22일에는 세종시 1-2생활권 M1블록 '중흥S-클래스 4차 에듀하이'와 1-1생활권 M1블록 '중흥S-클래스 4차 에듀힐스', 충남 천안시 차암동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가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