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 출시
신한금융투자,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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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 8차 상품을 오는 14일부터 5거래일간 판매한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은 KOSPI200 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하락하면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ETF(TIGER 200/ KODEX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적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분기별 0.4%(연 1.6%)의 Wrap 수수료가 발생하며, 중도해지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으로,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이번 상품은 글로벌지수 회복에서 잠시 소외돼 있는 KOSPI 조정시점이 투자적기"라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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