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55%를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55.2%로 2002년 12월의 55.5%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55%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한강 이북 14개 구가 57.1%, 한강 이남 11개 구가 53.7%로 나타났다.
한편,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70.1%로 집계됐다. 이는, 이 조사를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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