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전세주택 455가구 공급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455가구 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SH공사가 양재1단지 231가구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 총 455가구에 대한 청약을 오는 18일부터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서초구 양재동 102번지 '양재1단지' 231가구와 서초구 우면동 '서초네이처힐1단지' 44가구는 신규 공급물량이며 '래미안 도곡 진달래' 14가구와 '강서 한강 자이' 81가구는 재건축매입형 물량이다.

이밖에 기존 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및 계약최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의 경우 총 32개 단지 85가구가 공급된다.

아울러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가구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또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공급된다.

또한 공급가는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5~80% 수준으로 결정됐으나 잔여공가(재개발 임대주택) 60㎡ 이하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SH공사(www.shift.or.kr)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도 별도 운영돼 의뢰시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

△일반공급 1순위, 우선공급 고령자 65세 이상은 2월18일~20일 △일반공급 2순위, 고령자 60~65세는 2월21일 △일반공급 3순위는 2월22일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한편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28일, 당첨자 발표는 4월30일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계약은 5월13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양재1단지 및 서초네이처힐1단지의 견본주택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현장에 마련되며 그 외 단지는 견본주택 없이 공사 홈페이지에서 전자팸플릿, 내부 인테리어사진 등을 이용하면 된다.

입주예정월은 서초네이처힐1단지, 래미안 도곡 진달래 및 잔여공가는 단지별로 5~6월이며 양재1단지, 강서 한강 자이는 10~11월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