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 8.0 강진…3명 사망·1명 실종
솔로몬제도 8.0 강진…3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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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6일 오전 10시 12분쯤 남태평양에 있는 산타크루즈 열도에서 규모 8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일본 기상청과 미 지질조사국이 발표했다고 NHK가 이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산타크루즈 섬 라타에서 서쪽으로 8km 떨어진 지점으로 5.8km 해저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번 강진으로 남태평양 산타크루즈와 솔로몬 제도 등지에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그러면서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넨드 섬에서 3곳 또는 4곳의 마을이 피해를 입었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전후해 일본 열도의 전 지역에 최대 50cm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이라며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강진 이후 솔로몬제도와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까지 발효됐던 쓰나미 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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