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작년 4분기 영업손 5019억 '어닝쇼크'
두산건설, 작년 4분기 영업손 5019억 '어닝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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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영업손 4535억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두산건설은 4일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잠정치가 5019억1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4.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잠정치는 7704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잠정치는 5966억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3.1% 줄며 적자가 지속됐다.

또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조2290억6638만원으로 15.4%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6148억4674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특히 영업손실은 4535억2115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5% 감소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 지금이자 등 영업외비용 증가로 손실이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올해 영업이익 1015억원, 매출액 2조5659억원, 당기순이익 110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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