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전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 수주
한라건설, 전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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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감나무골 주택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라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함께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동시공사로 선정됐다.

4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281-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32개동 총 1751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 약 3743억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며 한라건설 지분은 1123억원이다. 오는 2015년 4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7월 입주예정이다.

본 사업지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상업시설은 물론 은행, 공공기관, 학원 중심가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인접해 있는 등 생활, 교육, 교통환경이 모두 우수해 전주시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최근 'Innovation & Challenge 2013'을 선언한 이후 주UAE 한국대사관공사, 코트디브아르 발전소 공사 등 해외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공사, 하남 하이웨이파크 등 연이어 가시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토목, 건축, 기획제안형 사업, 재개발사업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연이은 쾌거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건설은 2010년 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강남지역에서 한라비발디의 품질 만으로 재개발·재건축시장에 첫 진입했으며 2011년 총 2280가구 주안1구역 재개발사업, 1370가구 대전 탄방동 숭어리샘 재건축사업 등을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하는 등 꾸준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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