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 청소년 캠프에 4000만원 후원
수출입銀, 다문화 청소년 캠프에 4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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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우측)이 마효정 국제교육협력단장(좌측)에게 '글로벌 스타 캠프'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수출입은행은 강원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 캠프(지스타 캠프)'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교육협력단이 지난해에 이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지스타 캠프는 강원 지역에 거주 중인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영어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28일부터 3박4일 간 노래, 연극, 춤 등 예능과 경연이 혼합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캠프에 참가한 다문화 청소년 4명을 선발하고 '다문화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글로벌 인재'로 인정하는 '글로벌 스타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용환 행장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 청소년의 재능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다문화 청소년들이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스타 캠프에 지속적인 후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씨앗' 후원 예산으로 지난해대비 약 22% 증가한 50억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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