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외국인 직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우리銀, 외국인 직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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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해외소재 점포 외국인 직원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리은행은 해외소재 점포 외국인 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국내 우리은행 임직원들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 9개국 외국인 직원 32명은 냉천동 일대 독거노인과 생활수급 보호대상 가정에 연탄 총 1600장을 전달했다.

안드레이 우리은행 러시아법인 행원은 "이웃에게 나눔을 베푸는 한국의 온정에 감동받았다"며 "러시아에 돌아가 한국의 따뜻한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해외 현지직원 본국연수 일정 중의 하나로 실시됐다. 우리은행은 해외점포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30~50여명의 해외 우수 직원을 초청, 매년 본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현지직원들은 7박 8일 간 은행의 영업전략 및 비전토론, 영업점 체험, 서비스 연수 등에 참여하며 방송국 견학, 난타공연 관람, 김치 담그기 체험 등의 한국문화도 접할 예정"이라며 "특히 오는 26일 진행될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도 참석해 우리은행의 향후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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