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파나진이 매매거래 정지 리스크에 급락세다.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파나진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10%) 하락한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파나진은 "CHQ사업부 영천공장이 노조파업으로 지난해 7월17일부터 생산이 중단돼 현재까지 임단협이 체결되지 않았고 노사분규 여파로 원재료의 신용 수급 불가 및 거래처 이탈 등으로 생산을 재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조업이 6개월(2013년 1월 16일 한) 이상 중단된 경우, 주된 영업정지 사유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심사하기 위해 1월17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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