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 새단장 오픈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 새단장 오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60년 발효명가 샘표의 식문화연구소 지미원(知味園)이 겨울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미원은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 10층에 있는 우리의 맛과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식문화연구소이다. '맛을 아는 동산'이라는 뜻의 지미원은 지난 2003년 문을 연 이래 3만 여명의 수강생에게 1천여 가지의 레시피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지미원은 '우리발효 쿠킹클래스'와 '발효연구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발효 쿠킹클래스는 '장(醬) 클래스', '세계로 쿠킹클래스', '베이직 쿠킹클래스', '남자들의 수다 쿠킹클래스' 등 총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발효연구공간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맛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식문화연구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발효식품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최신 연구설비를 기반으로 장을 연구하고, 다양한 발효음식 레시피와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샘표 지미원 이홍란 원장은 "지미원은 우리 발효의 맛과 가치를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요리공간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요리의 즐거움과 미각의 행복을 지미원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