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경영정상화 위한 '팀장 워크숍'
벽산건설, 경영정상화 위한 '팀장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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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산건설이 지난 5일 팀장급 이상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벽산건설이 지난 5일 팀장급 이상 워크숍을 진행했다. 종전의 전체 시무식이나 목표달성 결의대회 등의 연초 행사를 경영정상화를 위한 팀장 워크숍으로 대체한 것이다.

7일 벽산건설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서 각 부서 팀장과 임원들은 회사의 사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한편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시로 위기 극복을 위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현재 벽산건설은 회생개시 후 4개월 만에 회생계획안을 인가받고 조직축소 및 자산매각 등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으로 법정관리 조기 종결을 통해 정상 기업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채권 회수와 리스크 관리는 물론,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수주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데 집중키로 했다.

김남용 벽산건설 대표이사는 "우리는 분명히 임직원들의 힘으로 회사를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대하고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벽산건설은 전례 없이 빠른 기업회생절차 중에 있으며 회생계획안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규수주 확대, 원가와 비용절감으로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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